[블로그뉴스=옥지원 기자] 많이 팔아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알려진 자동차 판매 시장에서 계약 건수에 집착하지 않고 고객과 상생하는 판매 전략을 펼치는 것이 장기적으로 살아남는 길임을 알려주는 ‘자동차 세일즈 실전 안내서’가 출간됐다.

이 책은 자동차 판매 업계에서 관록을 쌓은 저자 안광우가 자신의 신입사원 시절을 돌아보며 새로 업계에 발을 담근 후배들에게 빠르게 성장하는 법을 알려준다.

책에 따르면 자동차 판매 사원들은 판매 실적에 매달리게 된다고 말한다. 그것이 자신의 직업적 안정성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저자 역시 이를 부정하지는 않지만 계약을 달성해 판매 실적에 치중하는 것보다 판매 실적이 조금 낮아진다 해도 고객과 판매사원 모두가 이득을 볼 수 있는 계약을 달생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책에서는 상담 전략을 세우기 위해 필요한 지식과 신차 판매 사원이 갖춰야 할 마음가짐을 다루고 있다. 이 두 가지야말로 고객과 상생할 수 있는 판매 상담 전략을 세우는 원동력이라고 말한다.

저자 안광우는 글로벌 세미콘덕터에서 8년간 영업사원으로 근무했으며, 그 경력을 살려 쉐보레 오산 대리점에서 자동차 영업사원으로 일했다. 그 후 상담능력을 인정받아 현대자동차 오산 제일 판매 대리점으로 이직, 고객과 상생하는 자동차 판매를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