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과의 비교와 경쟁에서 벗어나 행복으로 나아가는 방법

북랩이 출간한 마인드스캔. 북랩 제공.
북랩이 출간한 마인드스캔. 북랩 제공.

[블로그뉴스=옥지원 기자] 명상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이를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는 제나아리 명상을 정리한 토우의 ‘마인드스캔’이 출간됐다.

이 책은 저자가 자신의 수련 경험을 토대로 정립한 새로운 명상 개념인 마인드스캔을 제시한다. 남의 눈에 비친 내가 아닌 온전한 나로 살아야 함을 강조하고 타인과의 비교와 경쟁에서 벗어나 행복으로 나아갈 것을 권한다.

마인드스캔의 궁극적 목적은 온전한 나를 깨닫고 본연의 나로서 사는 것인데, 이를 저자는 제나아리, 제나사리라고 한다. 온전한 나를 뜻하는 ‘제(諸)나’와 앎을 뜻하는 ‘아리’, 안 그대로 산다는 뜻의 ‘사리’의 합성어다.

보통의 사람들은 ‘사람=살+앎’을 모르고 살기에 눈에 보이는 ‘살’, 즉 몸에만 치중하여 산다. 하지만 사람의 또 다른 측면인 ‘앎’, 즉 마음을 알게 되면 본성대로 살 수 있게 된다. 있는 그대로의 온전한 자신으로 살 수 있게 되어 자연스레 행복해진다는 것이다. 저자는 사람들이 명상을 통해 이런 상태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한다.

책은 총 6장에 걸쳐 명상의 일반적인 상식과 제나아리 명상의 방법 그리고 단계를 설명한다. 스토리텔링의 방식으로 서술해 새로운 명상의 방법을 찾는 이들 모두 이 책을 통해 쉽게 명상에 관하여 이해하고, 제나아리 명상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비교하거나 경쟁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으로서 살아가는 삶, 거기에 흔들리지 않는 행복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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