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중론’의 시대를 맞이하라…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

비즈니스북스가 출간한 뉴파워: 새로운 권력의 탄생 표지. 비즈니스북스 제공.
비즈니스북스가 출간한 뉴파워: 새로운 권력의 탄생 표지. 비즈니스북스 제공.

[블로그뉴스=옥지원 기자] ‘뉴파워: 새로운 권력의 탄생’에서는 오늘날 세상을 움직이는 초연결된 대중의 힘을 ‘신권력(New Power)’이라고 설명한다.

그렇다면 ‘신권력’이란 정확히 무엇을 의미할까.

20세기까지 구권력은 관리·통제·폐쇠 등의 단어로 정의됐다. 소수 기득권층이 주도하고 상명하달식이며 권력자들은 이 힘을 절대 놓치지 않으려 했다.

반면 21세기에 새롭게 형성된 신권력은 참여와 협력·공유·투명성을 중시한다. 개방적이고 수평적이다. 이제는 없어서는 안 될 소셜 플랫폼의 작동 방식과 같다.

신권력이 추구하는 목표는 권력을 움켜쥐는 것이 아니라 일정한 방향으로 사람들을 ‘연결’시키고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결집’시키는 것이다.

책에서는 새로운 권력의 역동성을 이해한 조직과 기관, 개인들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신권력에 대한 현상과 속성을 시작으로 신권력 구축의 5단계를 제시하며, 신권력 공동체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권력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했을 때의 해체 과정 또한 알 수 있다.
 
연결된 대중의 힘이 커지는 시대에 기업이 구권력에서 신권력으로 언제 방향 전환을 해야 하는지, 조직에서 일하는 리더들을 위한 조언 또한 책 속에 담았다.

차세대 플랫폼 기술에 대한 예측을 통해 미리 권력의 모습을 짚어보며 힘없는 사람들도 권력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변화를 모색하는 기업들에게 새로운 세계에 필요한 통찰과 메시지를 전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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