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자근 교수, 결혼이주여성가족 및 북한이탈주민 대상 강의

새마을중앙연수원과 대구광역시 동구새마을지회는 다문화 리더 정착지도자 양성을 위해 22일 오전 11시 글로벌새마을스쿨(구숙천초등학교)에서 특강을 마련했다.

이날 조자근 영남대 다문화교육연구원 연구교수(경상북도 사회복지위원)는 대구시 결혼이주여성가족 및 북한이탈주민 60여명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 교수는 '한국의 전통가족 관계의 이해'를 주제로 다문화사회를 이해할 수 있도록 우리나라 다문화정책과 외국의 다문화 사례를 서로 비교·검토한다.

특히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사회에서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가정과 지역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역정착리더 교육을 하고, 지역사회 관계망 형성 및 새내기 후배들에게 멘토 역할이 가능토록 하고자한다.

이를 위해 언어, 경제, 문화교육 가족교육 등 단계별 정책, 대양주(호주,뉴질랜드)와 아시아(일본,대만. 중국, 베트남, 필리핀, 태국)의 다문화정책을 소개하는 한편, 다문화 현장경험 및 대응전략 등을 중점으로 강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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