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통일교육 토크콘서트의 모습으로 통일교육협의회는 73개의 회원단체와 올해부터 통일교육 활성화를 다짐했다. 통일교육협의회 제공.
평화통일교육 토크콘서트의 모습으로 통일교육협의회는 73개의 회원단체와 올해부터 통일교육 활성화를 다짐했다. 통일교육협의회 제공.

[블로그뉴스=전나연 기자] 통일교육협의회 7일 올해 대국민 통일공감대 형성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평화·통일교육을 확산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73개 회원단체와 함께 문화적 접근, 2030세대와 평화 주인공 등을 중점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며 통일교육지원법에 따라 설립 후, 대한민국 국민 100만여 명에게 통일교육을 통한 공감대를 전파했다.

또 협의회 성격의 단체가 통일부 지원으로 민·관 거버넌스를 구현해 많은 세대와 계층에게 19년간 통일교육을 시행해오고 있는 공익 단체는 통일교육협의회가 유일하다.

이갑준 통일교육협의회 사무총장은 “협의회에는 현재 보수, 진보 등 73개 통일 운동 민간단체가 가입해 활동하고 있으며 회원단체는 낮은 수입 구조와 임금에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사명감으로 평화교육과 놀이, 민주시민교육과 갈등해결, 통일 기행 등을 개발해 왔다”고 말했다.

이 사무총장은 또 “회원단체는 △시민과 청년이 함께하는 통일교육 △북쪽친구 알아보기 △탈북민 통일리더자 양성 △우리 동네 통일대장 등 개발한 통일교육 프로그램과 교수법을 여러 기관에서 활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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