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청사 전경. 의성군 제공.
경북 의성군청사 전경. 의성군 제공.

[블로그 뉴스=홍미진 기자] 경북 의성군은 20일 경북도가 주관한 ‘건축·주택업무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건축행정건실화 계획수립 단계에서부터 사업의 효율적 운영, 건축행정 서비스 개선, 건축 질서 정착, 농촌주건환경개선을 위한 주택개량, 공동주택 운영관리 등 건축‧주택행정 전반에 대해 평가했다. 

의성군은 농촌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주택개량 66동 융자지원, 빈집 정비 109동, 저소득층 주택개‧보수 125동을 지원했다. 

특히 빈집 정비사업에 13억원을 투입해 군에서 직접 철거해 폐기물처리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했다.

이와 함께 공동주택공용시설지원사업으로 공용상수도배관 개‧보수, 외벽도색으로 7단지를 지원했고, ‘의성군지역건축사회’ 지원으로 공동주택 안전점검을 펼쳐 안전사고를 사전예방 했다.

김주수 군수는 “고령화로 인한 건축에 대해 어려움을 갖고 있는 군민들에게 효율적 건축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면서 “농어촌주거환경개선을 통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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