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중앙시장 '오고가게' 청년몰 내 '몽주아'. 경북도 제공.
안동 중앙시장 '오고가게' 청년몰 내 '몽주아'. 경북도 제공.

[블로그 뉴스=홍미진 기자] 경북도는 안동 중앙신시장에 있는 ‘오고가게’ 청년몰 내 제과업체인 '몽주아'를 2018 이마트 스타상품 개발 프로젝트에서 청년상인 스타상품으로 선정했다. 

19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마트 스타상품 개발 프로젝트는 신세계그룹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소기업진흥공단이 함께 전국 전통시장 청년상인과 중소기업의 우수상품을 찾아 스타상품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스타상품 개발 프로젝트에 선정되면 이마트나 신세계 계열사 입점, 전통시장 먹거리 순회행사, 수출 등 다양한 판로 지원 혜택을 받는다. 

몽주아는 앙버터스콘 등 대표 제품이 최근 방송과 유튜브를 통해 알려지자 내년 1월까지 주문이 밀리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안동중앙신시장 ‘오고가게’ 청년몰에는 몽주아 외에도 25개 청년점포가 영업 중이다.

송경창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침체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는데 이번에 스타상품으로 선정된 청년상인들의 큰 활약이 기대된다”며 “청년몰의 동반성장과 제2의 스타상품이 탄생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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