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수 의성군수가 11일 조문국박물관에서 열린 ‘홍술장군 학술연구 용역 및 학술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의성군 제공.
김주수 의성군수가 11일 조문국박물관에서 열린 ‘홍술장군 학술연구 용역 및 학술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의성군 제공.

[블로그 뉴스=홍미진 기자] 경북 의성군은 11일 조문국박물관에서 김주수 의성군수와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술장군 학술연구 용역 및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홍술장군 학술대회는 홍술장군의 충절을 기리고, 홍술장군에 대해 난립한 여러 학설과 주장을 정리해 ‘의성(義城)’의 지명 유래에 대한 규명을 통해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안동대 신두환 교수 등은 ‘의성의 지명 유래와 의로운 인물’이라는 주제발표를 하고, 종합토론을 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기회가 됐고, 그 결과를 ‘의성문화제 행사’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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