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사진공모전 수상작 20점, 오는 16일까지 안민관 로비에 전시

경북 관광사진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염상철 씨의 작품 '탈춤놀이'. 경북도 제공
경북 관광사진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염상철 씨의 작품 '탈춤놀이'. 경북도 제공

[블로그 뉴스=홍미진 기자] 경북의 아름다운 관광지와 축제, 문화유산을 담은 ‘관광사진공모전’ 수상작품이 오는 16일까지 경북도청 안민관 로비에 전시된다. 

경북도는 매년 숨겨진 관광 자원을 발굴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활용해 경북을 홍보하는 취지에서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올해 공모전에 입상한 작품 20점을 선보이는 자리다.

공모전 대상작은 염상철 씨의 ‘탈춤놀이’로 신명나는 안동탈춤 공연현장을 생생하게 담았다. 최우수상은 영덕해맞이공원과 풍력발전단지의 풍경을 담은 김은정 씨의 ‘아름다운 초원’, 우수상은 홍종표 씨의 ‘은행나무 숲 가을 풍경'과 윤무식 씨의 ‘보문정 계류'가 선정됐다.

입상작은 경북도청에 이어 대구 반월당 지하분수광장에서 선보이고 도내 지역 관광명소와 방문객이 많이 찾는 주요 시설에 순회 전시된다. 

김병곤 경북도 관광마케팅과장은 “경북의 숨겨진 관광명소와 문화적 가치가 있는 다양한 자원을 알리는 이번 입상작은 관광안내책자 등 경북 홍보에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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