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는 19일부터 20일까지 ‘농촌에서 신나게 즐겨라’를 주제로 ‘제 9회 농촌체험 페스티벌’을 열었다. 김천시 제공.
경북 김천시는 19일부터 20일까지 ‘농촌에서 신나게 즐겨라’를 주제로 ‘제 9회 농촌체험 페스티벌’을 열었다. 김천시 제공.

[블로그 뉴스=홍미진 기자] 경북 김천시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김천시농업기술센터 테마공원에서 ‘제 9회 농촌체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농촌에서 신나게 즐겨라’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전통문화체험과 어린이체험, 추억의 먹거리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연다. 

특히 흙 속에서 농산물을 찾은 흙밭 속 보물찾기, 농기계를 이용한 깡통열차 운행, 농산물을 쏘아라, 농산물 뽑기 등을 진행해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많은 인기를 받았다.  

또 행사장 한편에 가을의 정서를 느낄 수 있게 국화, 야생화분재, 메밀밭으로 꾸미기도 했다.

강성호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소비자와 지역농업인이 서로 상생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축제가 단순한 행사로 그치지 않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을 더욱 개발해 재미와 감동을 줄 수 있는 농촌체험 페스티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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