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30일 충북 제천 별새꽃돌과학관에서 열린 ‘별빛·꿈빛 어울림 캠프’에서 참가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북대 제공.
지난달 29~30일 충북 제천 별새꽃돌과학관에서 열린 ‘별빛·꿈빛 어울림 캠프’에서 참가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북대 제공.
[블로그 뉴스=정수영 기자] 경북대 글로벌교원양성거점대학지원사업단(이하 GTU사업단)이 지역 초등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9~30일 충북 제천 별새꽃돌과학관에서 ‘별빛·꿈빛 어울림 캠프’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초등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예비교사들의 글로벌 교원 자질 함양을 위해 마련된 이번 캠프는 △화폐 관찰을 통한 과학 문화유산 알아보기 △천체 관찰 활동 △빛과 반석, 화석이야기 △태양 관찰 수업 등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경북대, 대구대, 대구교대, 영남대, 안동대, 부산대 등 경상권역 8개 대학의 사범대 학생들과 교직이수자 49명은 이번 캠프에서 초등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일대일 멘토 역할을 수행했다.
 
멘토로 참가한 경북대 문선혜(지구과학교육과 3학년) 학생은 “아이들의 호기심 어린 눈빛과 배우고자 하는 모습에 예비교사로서 사명감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김감영 경북대 GTU사업단장은 “예비교사와 초등학생이 함께 생활하고 배우며 서로의 역량과 경험의 폭을 넓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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