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농산업학과 학생 24명 시험포장에서 체험교육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오는 30일까지 경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 농산업학과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전국 최초 관·학이 연계된 현장중심 선진 농장실습교육을 한다.

이번 교육은 경북대학교의 요청과 농산업학과 교육생 24명의 희망에 따라 경북도농업기술원 시험연구포장과 안동생물자원연구소 등 작물재배 희망 시험장에서 약 20일간 체험 실습 위주의 현장 학습으로 진행된다.

참여 학생들은 작목별 재배기술과 포장 실습을 통해 재배기술을 익히고 관련 선진농장 체험으로 영농추진 과제 실천 등을 과제 책임교수를 통해 여름방학 동안 90시간을 영농현장에서 체험하게 되면 3학점의 '선도농장실습'과목을 이수하게 된다.

채장희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농업기관과 대학이 상호 연계해 전국 최초로 운영되는 농산업학과생들의 여름방학 현장 집중 강의를 통해 역량 있는 농업인 인재개발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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