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뉴스=정수영 기자] 대구 수성문화재단이 꽃내음 가득한 4월 수성못 일대에서 벚꽃투어를 운영한다.이번 신규 기획 투어 프로그램은 오는 4월 2일부터 시작, 회당 20여명의 규모로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수성못은 아름다운 자연을 품은 도심 속 수변공원으로 대구의 대표 관광자원이다.지하철 3호선 수성못역 등 대중교통을 통해 쉽게 방문할 수 있고, 들안길 먹거리타운과 수성못 카페거리 등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다양해 대구 시민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장소다.‘2021년-2022년 한국관광 100선’에 이어 ‘2023-
[블로그뉴스=최예원 기자] 경북 의성군의 청년통신사선 ‘율정호’가 15일부터 운항을 재개한다.율정호는 조선 최초 통신사였던 의성 출신 율정 박서생 선생이 통신사로 일본에 갔을 때 타고 갔던 돛단배에 착안해 만든 유람선이다.매년 3월 중순부터 11월 중순까지 운항되는 율정호는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6회 운항된다. 이용료는 대인 8000원, 소인 5000원이며, 의성군민은 50% 할인된다.또 군은 낙단보에서 청년통신사 공원까지 연결되는 산책로 코스와 다목적광장을 개방하고, 오는 5월부터 8월까지 바나나보트
[블로그뉴스=정수영 기자] 경북 의성군은 11일 세종특별자치시 베스트웨스턴 세종 호텔에서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의성군을 포함한 실증도시 17개 지자체가 참석해 실증도시 지자체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한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의성군은 이번 실증 공모사업으로 지원받은 국비 8억원으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등 주요 거점시설 방호를 위한 ‘통합 대(對)드론 시스템 개발 및 불법 비행드론 대응 체계
[블로그뉴스=최예원 기자] 대구시립국악단 제212회 정기연주회 ‘전통의 맥’ 공연이 21일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펼쳐진다. 공연은 임금이나 귀인의 행차 때 연행되던 ‘대취타’로 첫 문을 연다. 태평소를 필두로 나발, 나각의 관악기와 북, 장구 등의 타악기가 행진곡풍으로 봄의 시작을 알린다. 궁중음악인 ‘보허자(장춘불로지곡)’ 또한 감상할 수 있다. 조선시대 궁궐에서 출궁악 또는 연향악으로 행해지던 ‘보허자’는 왕실의 귀품과 풍류가 물씬 느껴진다.또 시립국악단 한국무용팀에서 궁중무용 ‘포구락’과 민속무용 ‘부채
[블로그뉴스=최예원 기자] 계명문화대 HiVE사업단이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과 공동으로 ‘성서산단 근로자 합창단(아리아리)’을 운영한다.이번 합창단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 지역사회공헌 자율과제 프로그램의 하나로 지역 근로자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및 문화를 매개로 한 지역 친화 프로그램 지원, 지·산·학 상생을 통한 거버넌스 고도화를 목적으로 결성됐다.성서산단 근로자 합창단 ‘아리아리’는 ‘없는 길도 개척해 나아간다’라는 파이팅의 의미를 담은 순우리말로 합창을 통해 근로자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성서산업단지를 일하고 싶
[블로그뉴스=최예원 기자]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는 산수유마을꽃맞이행사가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의성 산수유마을 일원에서 열린다.의성군 사곡면에 위치한 산수유꽃피는마을은 3만여 그루에 달하는 산수유나무들이 군락을 이루며 봄이 되면 아름다운 산수유꽃들이 피어나 노란빛 절경을 볼 수 있는 의성군 대표 관광지다.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오랫동안 자식이 없던 부부가 바위에 치성을 드려 아들을 얻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오는 할매할배바위도 만나볼 수 있다.지역예술단체와 함께하는 버스킹 공연과 의성문학 작품전도 열린다. 청년단체가 운영하는 청년드
[블로그뉴스=최예원 기자] 경북대 자연사박물관은 오는 12월까지 ‘숨겨진 보물, TOP 10’ 팝업 전시를 진행한다.이번 전시는 자연사박물관 개관 20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팝업 전시다.자연사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가치 있고 중요한 표본 10종을 선정해 3월부터 12월까지 매달 한 가지씩 공개한다.3월에는 1970년 이후로 야생에서 절멸됐다고 알려진 ‘소똥구리’ 표본을 전시한다.소똥구리는 1969년 8월 이후 공식적으로 채집된 적은 없다고 알려져 있다.현재 멸종위기종으로, 환경부 국립생태원에서 몽골 소똥구리를 도입해 인공증식기술을 개
[블로그뉴스=정수영 기자] 대구 수성구청은 대구에서 활동하는 성악가 바리톤 김주현(30)이 독일 카를스루에 국립극장 시즌 오페라 ‘카르멘’ 무대에 올라 성공적인 해외 데뷔를 치렀다고 6일 밝혔다.바리톤 김주현은 독일 현지 시각으로 지난 2일 열린 공연에서 상등병 모랄레스 역을 맡아, 강점으로 꼽히는 깊이 있는 음색과 다채로운 표현력을 바탕으로 모든 역량을 발휘한 무대를 선보였다.이날 고경석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와 Dr. Albert K?uflein 카를스루에 문화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국립극장장, 오페라 감독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연
[블로그뉴스=최예원 기자]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올해 시즌 첫 오페라로 글룩의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를 무대에 올린다.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는 나무나 바위까지 감동시켰다는 하프의 명인 오르페우스의 유명한 그리스 신화를 바탕으로 한다. 블루 다뉴브 국제지휘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조정현이 지휘를, 인물 관계와 심리를 효과적으로 드러낸다는 평가를 받으며 국내 주요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엄숙정이 연출을 맡았다.오르페오 역에는 국내에서 ‘바지역(여성 성악가가 남자 역할을 하는 것)’에 최고라고 평가받는 메조소프라노
[블로그뉴스=최재혁 기자] 지난해 대구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전년대비 3.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대구시는 지난해 대구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36만 명으로 2022년 8만 명 대비 28만 명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코로나 발생 전인 2019년(71만 명)에 비해서는 약 51% 회복했다.국가별로는 대만 관광객이 14만 6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구미주 7만 2000명, 동남아 5만 5000명, 일본 3만 2000명, 중국 2만 6000명으로 뒤를 이었다.대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외국인 관광객 수도 크게 증가했다. 한국문
[블로그뉴스=최재혁 기자] 대구시립예술단이 오는 23일부터 10월 26일까지 신천 수변무대와 동성로에서 ‘토요시민콘서트’를 연다고 5일 밝혔다.‘토요시민콘서트’는 상·하반기로 나눠 3~7월, 9~10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신천 수변무대과 동성로 28아트스퀘어·관광안내소 앞 등에서 총 29차례 진행된다.첫 무대는 오는 23일 시립교향악단과 시립국악단 각 단원 15명이 연주자로 나선다.시립교향악단은 신천 수변무대에서 ‘헨델의 미뉴에트’, ‘필모어의 라수스 트롬본’ 등 금관과 타악 앙상블의 화려하고 강렬한 사운드로 클래식 곡을 편곡
[블로그뉴스=최재혁 기자] 경북 구미시 선산출장소 민원실 갤러리가 한층 세련되고 현대적인 감각으로 채워진 전시회를 선보인다.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청년 작가 김나래의 특별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전시회는 ‘헬로우! 와글와글’이란 주제로 열리며, 궁금함으로 다가와 즐거운 미소를 만들게 한다.김나래 작가의 독특하고 신선한 감각의 표현으로 순수함과 젊은 열정을 담아낸 작품은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전시회는 3·1절을 맞아 선산출장소 민원실 갤러리를 방문한 선산지역 출신 독립애국지사 유족
[블로그뉴스=정수영 기자] 대구 동구청이 ‘제4회 대구 동구 관광사진 공모전’을 진행한다.올해로 4번째 개최되는 사진 공모전은 지역의 숨은 관광명소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접수는 오는 8월 12일부터 23일까지이며, 1인당 2점까지 제출할 수 있다. 지역, 연령, 자격에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심사는 참신성, 적합성, 활용성을 기준으로 진행하며 대상 1점(상금 200만원), 금상 1점(상금 100만원), 은상 3점(상금 각 50만원), 동상 5점(각 30만원), 입선 20점(각 10만원) 등 총 30점의 작품을 선정하고 9
[블로그뉴스=정수영 기자] (재)수성문화재단 범어도서관은 오는 16일부터 4월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 프로그램 ‘글로벌유스아카데미’를 운영한다.글로벌유스아카데미는 국내 대학에 재직 중인 외국인 교수 등 전문가의 영어 강연으로 참가 학생들의 영어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공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여 진로·진학 결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했다.범어도서관이 2013년부터 운영해 온 글로벌특화사업으로 올해 상반기 제21기 과정을 6회차로 운영한다.첫 강연은 3월 16일 아주대 소
[블로그뉴스=최재혁 기자] 대구시는 ‘동성로 청년버스킹’이 올해는 전국 일반 청년들의 자율적인 참여 촉진을 위해 참가팀을 공개모집하고 우수팀을 시상하는 등 사업 형태와 규모를 확장한다고 3일 밝혔다.전국 공모를 통해 선발된 참가팀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혹서기 8월 제외) 동성로 28아트스퀘어, 관광안내소 앞 등에서, 매주 목·금·토요일 60여 회(오후 7~9시 30분) 다양한 장르의 거리공연으로 펼친다. 우수팀에게는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참가 대상은 19세 이상, 39세 이하 국내외 청년으로 구성된 팀 또는 개인으
[블로그뉴스=최예원 기자] 대구 군위군이 도시민의 농촌체험 활성화와 자연 속에서 가족들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주말농장을 분양한다.주말농장은 군위군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실증시범포장 내에 조성된 90구획으로 16.5㎡(5평) 5만원, 33㎡(10평) 10만에 분양한다. 운영은 4월부터 11월 말까지다. 분양신청은 다음달 20일까지 팩스, 이메일, 방문 등으로 받는다. 1가구당 2구획까지 신청가능하다. 주말농장 운영에 필요한 종자, 모종, 농자재는 분양자가 직접 구입 사용하고 그 외 농기구 는 주말농장에서 제공한다.군 관계자는 “주말농장
[블로그뉴스=최재혁 기자] 경북 의성군은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한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이 사업은 드론 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드론 활용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의성군은 이번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으로 국가시설인 의성군 드론비행시험센터와 연계한 ‘통합 대(對)드론 시스템 개발 및 불법 비행드론 대응 체계 실증’, ‘의성군 특화 드론 레저산업 기반 구축’, ‘드론 활용 유해 야생동물 포획·관리 기반 구축 실증’을 수행한다. 또
[블로그뉴스=최재혁 기자] 대한민국 최초의 민주화운동인 2·28민주운동 기념식이 28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올해로 64주년을 맞은 2·28민주운동 기념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홍준표 대구시장, 강기정 광주시장, 2·28민주운동 참여자와 유족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2·28민주운동은 2018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후 매년 국가보훈부가 주관해 국가 행사로 개최하고 있다.이날 행사는 2·28민주운동기념탑 참배와 기념공연, 기념사 낭독, 2·28찬가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블로그뉴스=정수영 기자] 경산시는 지난 27일 시장실에서 (재)경북테크노파크와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빛나는 만화마을 조성)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경산시는 문화특화지역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3년간 18억원을 들여 경산시 서상길 일원에 빛나는 만화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2024년도 주요 사업은 공동체 활동 지원 및 거버넌스 구성·운영, 마을공동체 주민 제안 공모사업, 벽화작업 및 전시회 개최, 찾아가는 만화 교실, 경산 만화축제, 웹툰으로 들려주는 야간 불빛콘서트 개최 등이다.조현일 경산시장은 “경북테크노파크
[블로그뉴스=정수영 기자] 제64회 2·28민주운동 기념식이 ‘동방의 밝은 빛이 되리라’는 주제로 28일 오전 10시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27일 대구시에 따르면 2·28민주운동 기념식은 지난 2018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돼 매년 국가보훈부가 주관해 국가 행사로 열리고 있다.2·28민주운동은 1960년 자유당 정권이 학생들의 야당 유세장 참석을 막기 위해 대구 시내 8개 공립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내린 일요 등교 지시에, 대구지역 고등학생들이 항거하며 일으킨 자발적이고 민주적인 학생 저항운동이다. 학생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지지를